'복덩이들고' 김호중, 송가인 통 큰 구매에 깜짝.."있는 거 다 주세요"

[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복덩이들고'에서 가수 송가인이 인부들을 위해 선물을 구매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복덩이들고(GO)'에서 송가인과 김호중이 여주 고구마밭으로 출동했다.

이날 송가인과 김호중은 고구마 밭에 가기 전 인부들을 위해 선물을 구매했다. 송가인과 김호중은 선크림과 작업복 그리고 내복을 사기로 결정했다.

이후 송가인과 김호중은 시장 안에 있는 화장품 가게에서 선크림을 찾았다. 매장 직원은 짜는 형식과 스틱 중 어떤 것을 찾는지 물었고 송가인은 고민 없이 "스틱도 사고 짜서 쓰는 것도 사볼까 봐요"라고 말했다. 직원은 "몇 개 드릴까요?"라고 물었고 송가인은 "여기 있는 거 다 주세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통 큰 송가인과는 반대로 김호중은 "할인이나 그런 거 있죠"라며 알뜰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 송가인과 김호중은 겨울 작업복을 구매하기 위해 옷 가게에 방문했다. 김호중은 직원에 "날씨가 추우니까 기모 들어있는 거 없을까요"라고 물으며 꼼꼼하게 작업복을 골랐다. 둘은 선물을 가득 안고 고구마밭을 향했다.

김호중은 송가인에 "누나가 생각했을 때 고구마랑 가장 궁합이 좋은 것은 뭐야?"라고 물었다. 송가인은 "난 열무김치. 뜨뜻한 방바닥에서"라며 입맛을 다셔 귀여움을 안겼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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