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자택 현금' 출처 의혹에 "검찰의 악의적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재명 대표가 대선후보 경선을 앞둔 지난해 6월 자택에 보관하던 억대 현금의 출처를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선거 기탁금, 경선 사무실 임차 등 2억7천여만 원을 처리하기 위해 당시 보유하던 현금으로, 평소 거래하던 도청 농협 계좌에 입금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공보국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 대표는 본인 명의의 농협 통장에서 2019년 3월 20일 1억5천만원, 같은 해 10월 25일 5천만원을 각각 인출했고, 2020년 3월 모친상 조의금 등으로 해당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재명 대표가 대선후보 경선을 앞둔 지난해 6월 자택에 보관하던 억대 현금의 출처를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선거 기탁금, 경선 사무실 임차 등 2억7천여만 원을 처리하기 위해 당시 보유하던 현금으로, 평소 거래하던 도청 농협 계좌에 입금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공보국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 대표는 본인 명의의 농협 통장에서 2019년 3월 20일 1억5천만원, 같은 해 10월 25일 5천만원을 각각 인출했고, 2020년 3월 모친상 조의금 등으로 해당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예금 변동 사실을 포함한 해당 현금 보유 사실은 2020년과 2021년 공직자 재산신고서에 명시돼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해당 현금이)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받은 돈이라는 검찰의 의혹 제기는 성립 불가능하며, 이 대표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한 악의적 주장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goriou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소금 결핍되면 장이 반응"…KAIST, 고혈압 접근법 제시 | 연합뉴스
- 부패한 시신서 칼에 찔린 상처 발견…경찰, 6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
- 민희진 "풋옵션 기준치 30배 요구는 보이그룹 제작 반영한 것" | 연합뉴스
- 70대 오토바이 운전자, 70대가 몰던 택시에 추돌당한 뒤 사망 | 연합뉴스
- 검찰, 두산 이영하에 2심서도 징역 2년 구형 | 연합뉴스
- '비계 삼겹살' 논란 식당 사장 사과…"모든 손님 200g 서비스" | 연합뉴스
- 자율주행차 기술 中 유출 KAIST 교수 실형에도 징계 안해 | 연합뉴스
- 푸바오 격리생활 조만간 종료…中판다센터 "곧 대중과 만날 것" | 연합뉴스
- 3살 딸이 무서워한 '벽 뒤의 괴물'…알고보니 5만마리 벌떼 | 연합뉴스
- "스님도 3억 날렸다"…악랄한 '개그맨 사칭 투자리딩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