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GK, "케인 열심히 훈련 하고 있어"...발목 부상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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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을 입은 상황 속에서도 훈련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케인은 발목 부상을 위해 정밀 검사까지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23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잉글랜드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는 "나는 그가 좋다고 생각하고, 약간 아프지만 케인은 괜찮다. 그는 잔디에서 우리와 함께 했다"며 훈련을 함께 소화했다고 밝혔다.
케인은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76경기에 나서 51골을 터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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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을 입은 상황 속에서도 훈련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랜드는 지난 21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이란에 6-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케인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전방과 후방,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그라운드를 바쁘게 돌아다녔다. 케인은 단순히 최전방에 머무르기보다 기회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라힘 스털링과 마커스 래쉬포드 득점을 어시스트하면서 승리에 일조했다.
대승에도 불구하고 경기 종료 후 잉글랜드는 한 가지 걱정이 생겼다. 바로 케인의 부상이었다. 케인은 후반 3분 이란 수비의 백태클에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후반 30분 교체 아웃까지 무리 없게 경기를 소화한 케인이지만, 교체 아웃되며 절뚝이는 모습을 보여 잉글랜드 팬들의 걱정을 샀다.
케인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부상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그는 "월드컵에서 좋은 시작이다. 6골을 넣은 것은 우리가 좋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중요한 대회에서 승리로 출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멀다. (선수들에게) 미국과의 경기를 위해 계속 나아가자고 말했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케인은 발목 부상을 위해 정밀 검사까지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3일 "케인은 미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발목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잉글랜드는 오는 26일 오전 4시 미국과 B조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다행히 케인의 부상 상황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잉글랜드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는 "나는 그가 좋다고 생각하고, 약간 아프지만 케인은 괜찮다. 그는 잔디에서 우리와 함께 했다"며 훈련을 함께 소화했다고 밝혔다.
케인의 존재감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매우 크다. 케인은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76경기에 나서 51골을 터트리고 있다.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 득점 랭킹 1위 웨인 루니의 득점 기록에 단 두 골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6골을 터트리며 골든 부츠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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