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교 여자화장실서 불법촬영 10대 남성 검거

백창훈 기자 2022. 11. 23. 22: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한 고교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9월 말쯤 부산의 한 고교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학생인 B씨가 계단에서 불법 촬영을 당한 것 같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휴대 물품 중 불법촬영 기기가 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당시 A씨의 휴대폰에는 관련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의 한 고교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북부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10대)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말쯤 부산의 한 고교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학교 재학생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학생인 B씨가 계단에서 불법 촬영을 당한 것 같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휴대 물품 중 불법촬영 기기가 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당시 A씨의 휴대폰에는 관련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촬영 영상은 없으나 촬영을 했다는 행위 자체가 인정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hun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