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교사들 성 교육 어떻게 할것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de3200@daum.net)]광주시교육청 교사 성교육 연구 동아리가 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각도로 연구한 성교육 자료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교육 연구 동아리 '북극성'은 23일 송정서초등학교에서 연구 활동을 공유하고 학교 성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공개행사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슬지 기자(=광주)(kde3200@daum.net)]
광주시교육청 교사 성교육 연구 동아리가 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각도로 연구한 성교육 자료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교육 연구 동아리 ‘북극성’은 23일 송정서초등학교에서 연구 활동을 공유하고 학교 성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공개행사를 진행했다.
23일 ‘북극성’에 따르면 이번 공개행사는 2019년부터 이어져 온 북극성 연구 동아리의 활동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성교육 연구 동아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크콘서트와 활동 과정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북극성 동아리 회장 최지수 교사는 “최근 경계존중 교육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교 성교육에서 성적자기결정권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연구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성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연구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극성 연구 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 송정서초등학교 박창우 교장은 “사회적으로도 성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시기에 성교육 담당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연구 활동을 지속하는 열정을 보여준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연구 활동에 참여한 건국초등학교 정지영 교사는 “연구회 활동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그래서, 동의가 뭐야?’를 주제로 연구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성교육을 부담스러워하는 담당 교사들 뿐만 아니라 주 양육자들까지도 북극성 개발 자료를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슬지 기자(=광주)(kde3200@daum.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전격 합의…경호처는 조사 대상서 제외
- 지금 당장 '이태원 참사' 피해자를 위해 해야 할 다섯 가지 일
- 독일선 '월드컵 보이콧 하자' 확산…'성소수자 옹호 완장'에 불붙은 인권 논쟁
- 아버지 간병 살인 '강도영 사건' 1년, 돌봄은 달라졌을까?
- 강제징집과 '프락치' 강요…"박정희~노태우 정부까지 불법 자행"
- 24일 0시 화물연대 총파업 돌입…"'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개악시도 중단"
- 코로나 개량백신, 기존 백신보다 부작용 작다
- 국민의힘, '예산안 먼저 처리' 전제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수용
- 안철수 "저는 국정조사 찬성"…1주일 전엔 "부적절"이라더니?
- 尹 '40년 지기'가 장악한 민주평통…'평화파 찍어내기' 논란 미주지역까지 번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