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월드컵 최종 명단 교체 없다…오현규는 끝까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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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를 하루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최종 명단 교체 없이 기존 26명으로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23일 오후 4시경(현지시간) "대표팀 선수 명단은 변동사항이 없다"면서 "이와 상관없이 오현규(수원)는 대회가 마무리하는 시점까지 대표팀과 함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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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루과이와 첫 경기 하루 전 교체 가능했지만, 그대로 유지하기로
27번째 선수 오현규는 대표팀과 계속 함께
[도하(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를 하루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최종 명단 교체 없이 기존 26명으로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23일 오후 4시경(현지시간) "대표팀 선수 명단은 변동사항이 없다"면서 "이와 상관없이 오현규(수원)는 대회가 마무리하는 시점까지 대표팀과 함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대표팀 최종 명단은 지난 14일까지 추려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했다.
다만 최종 엔트리 제출이 마감된 뒤에도 심각한 부상이나 질병으로 선수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다른 선수로 교체가 가능했다.
해당 국가의 대회 첫 경기 시작 24시간 전에만 FIFA에 대체 선수를 제출하면 된다.
벤투호는 이를 위해 공격수 오현규를 27번째 선수로 카타르까지 데려왔다.
그러나 벤투호는 우루과이전을 24시간 앞두고 최종 명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왼쪽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이 늦어져 우루과이전에 나설 수 없지만, 선수를 교체하지 않기로 했다.
벤투 감독은 이날 사전 기자회견서 "황희찬은 내일 뛰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 안와 골절상으로 수술받고 대회에 나선 손흥민(토트넘)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회에 나선다.
한편 오현규는 이와는 상관없이 대표팀의 대회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함께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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