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윤덕주배] 우승후보 동신초, 수정초 나란히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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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우승컵을 나눠가진 동신초, 대신초, 수정초가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시즌 2관왕의 온양 동신초는 22일 경남 통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4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초부 준준결승전 경기에서 후반 집중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45-25로 울산 연암초를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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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한필상 기자] 올 시즌 우승컵을 나눠가진 동신초, 대신초, 수정초가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시즌 2관왕의 온양 동신초는 22일 경남 통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4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초부 준준결승전 경기에서 후반 집중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45-25로 울산 연암초를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 동신초의 우세가 예상됐으나, 막상 경기가 시작 되자 팽팽한 대결이 펼쳐졌다.
동신초는 재간이 좋은 유은서(157cm, G)가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득점을 만들었고, 골밑에선 박믿음(176cm, C)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했다.
이에 맞서는 연암초는 이수민(160cm, G)을 중심으로 조직적인 공격으로 맞섰다.
그러나 경기가 계속되면서 경험에서 앞선 동신초가 조금씩 리드를 만들어 갔고, 4쿼터에는 연암초의 공격을 단 3점으로 묶어내면서 여유 있게 승리로 경기를 매조지 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서울 신길초가 34-23으로 상주 상영초에 승리했다.
신길초의 출발은 그리 좋지 못했다. 1쿼터에 7-8로 뒤지며 불안했지만 2쿼터 빠르게 역전을 만들어 냈다.
상영초는 공격과 수비에서 사력을 다하며 재역전을 노렸지만 신길초의 수비를 뚫기 어려웠고, 수비에선 짜임새 있는 신길초의 공격에 번번히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한번 잡은 기회를 신길초는 놓치지 않았다.
신길초는 꾸준히 득점을 이어가면서 양 팀의 격차는 두 자리수로 늘어났고, 승부는 신길초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여초부 세 번째 준준결승전에서는 하모니챔피언십 우승팀인 부산 대신초가 광주 방림초의 추격을 따돌리고 33-31로 신승을 거뒀다.
또한 소년체전에서 정상에 오른 성남 수정초가 한 수 위의 기량으로 경기를 주도해 47-22로 지역 라이벌 수원 화서초를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해 대신초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 여초부 *
신길초 34(7-8, 6-3, 12-9, 9-3)23 상영초
동신초 45(9-8, 10-6, 11-8, 15-3)25 연암초
대신초 33(4-6, 10-6, 11-9, 8-10)31 방림초
수정초 47(15-6, 15-4, 12-5, 5-7)22 화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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