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말에 용기 얻어" 유택근, 제약 회사 입사→타일공 변신한 사연[유퀴즈]

이빛나리 기자 2022. 11. 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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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타일공 신입사원 유택근이 전공을 버리고 새로운 일에 도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10개월 차 신입사원인 타일공 유택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유택근에 하고 있는 타일공 일이 어떤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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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타일공 신입사원 유택근이 전공을 버리고 새로운 일에 도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10개월 차 신입사원인 타일공 유택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유택근에 하고 있는 타일공 일이 어떤지 물었다. 유택근은 "기술자가 하는 걸 보면 정말 쉽게 쉽게 한다. 근데 제가 해보니까 보통 기술이 아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타일 일이 첫 직장이냐"고 물었고, 유택근은 "제가 바이오를 전공해서 전공을 살려 제약 회사에 입사했었다"며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해서 수석으로 졸업을 했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입사했었다"며 제약회사 영업직 실적 보고 등 심리적인 압박이 커 6개월 만에 퇴사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유택근은 타일공을 준비하기 위해 낮에는 공부를 하고 새벽 배송 알바를 해왔다며 2시간 정도 잠을 자고 공부에 집중했다. 유택근은 "제 스스로의 가치를 키워서 대체될 수 없는 사람이고 싶다. 그때부터 오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재석은 유택근에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서 타일을 들어갔다고"라고 알렸다. 이어 유튜브 알코리즘으로 '유퀴즈' 도배사 분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유택근은 "저 분도 엄청 고민해서 했을 텐데 저라고 못하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했다"며 새로운 일에 도전했다고 전했다. 유택근은 유재석이 한 말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유재석은 '유퀴즈'에서 '나에게 애정 없는 사람들이 하는 말에 흔들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유택근은 유재석의 말에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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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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