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편대 폭발' OK금융그룹, 한국전력 꺾고 4연승 질주…2위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을 제압하고 2위로 도약했다.
OK금융그룹은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에 3-1(27-29 25-19 25-17 25-20)로 이겼다.
4연승을 질주한 OK금융그룹은 5승4패(승점 15)로 현대캐피탈(4승4패·승점 13), 한국전력(4승4패·승점 12)을 제치고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OK금융그룹은 1쿼터에서 듀스 끝에 27-29로 내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에 3-1 승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한국전력을 제압하고 2위로 도약했다.
OK금융그룹은 2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에 3-1(27-29 25-19 25-17 25-20)로 이겼다.
4연승을 질주한 OK금융그룹은 5승4패(승점 15)로 현대캐피탈(4승4패·승점 13), 한국전력(4승4패·승점 12)을 제치고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선두 대한항공(6승2패·승점 19)과는 승점 4점 차이다.
반면 한국전력은 3연승이 중단돼 4위로 내려앉았다.
OK금융그룹이 자랑하는 삼각편대가 위력을 발휘했다. 레오(26점)와 조재성(16점), 차지환(15점)이 57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OK금융그룹은 1쿼터에서 듀스 끝에 27-29로 내줬다. 27-27에서 레오가 서브 범실을 범한 뒤 조재성의 퀵오픈도 타이스의 블로킹에 걸렸다.
하지만 전열을 재정비한 OK금융그룹은 2쿼터부터 삼각편대가 폭발하며 흐름을 바꿨다.
2·3세트를 가볍게 따낸 OK금융그룹은 4쿼터에서도 뒷심을 발휘했다. 19-19에서 타이스의 서브 범실로 리드를 잡았고 조재성의 블로킹과 신호진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22-19로 달아났다. 이후 23-20에서 레오가 서브 득점을 올리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고 타이스의 공격 범실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김희진(21점)과 표승주(20점), 산타나(18점)를 앞세워 GS칼텍스에 3-1(27-25 25-13 22-25 26-24)로 이겼다.
2연패를 벗어난 IBK기업은행은 3승6패(승점 10)로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점프했다.
시즌 5패(3승)째를 당한 GS칼텍스(승점 10)는 4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GS칼텍스는 주포 모마가 30점으로 분전했지만 블로킹 싸움에서 5-16으로 일방적으로 밀린 게 뼈아팠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월1억 수입' 국숫집 여사장 실종…혈흔 발견되자, 용의자 "관계하다 코피"
- "침대에 눕혀 몸 만졌다"…유재환, 피해자 주장에 "죽이려 작정했나"
- 김호중, 회원제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이수민 "비공계 계정서 쓴 욕설 유포돼…어린이 프로그램 오래해 큰 타격"
- "포토 바이 상순"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12년차에도 신혼 같은 다정함 [N샷]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영상] BTS 지민(Jimin)·송다은, 또 열애설 터졌다…비밀 럽스타? 아미 팬심?
- 故 장진영 15주기 행사 준비 중이었는데…父 장길남 이사장 별세(종합)
- SF 이정후, 어깨 수술 받는다…재활 6개월 '시즌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