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윤덕주배] 상산초, 삼광초 결승 길목에서 만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주 상산초가 무난히 4강에 입성했다.
상주 상산초는 22일 경남 통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4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준준결승전 첫 번째 경기에서 높이를 앞세운 송림초에 53-30으로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가장 먼저 올랐다.
기세가 오른 상산초는 꾸준히 득점을 만들어 내며 점수 차를 벌리면서 고비 없이 큰 점수 차로 경기를 마무리 짓고 4강에 진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통영/한필상 기자] 올 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주 상산초가 무난히 4강에 입성했다.
상주 상산초는 22일 경남 통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4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준준결승전 첫 번째 경기에서 높이를 앞세운 송림초에 53-30으로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가장 먼저 올랐다.
상산초 공격의 핵 이승현(180cm, F)은 21점 16리바운드로 팀 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김동우(165cm, G)도 12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로 뒤를 받쳤다.
선취 득점은 송림초의 몫이었다.
송림초는 높이의 강점을 이용해 상산초의 골밑을 파고 들어 주도권을 잡으려 했다.
그러나 상산초는 남초부 최강팀 다웠다. 이승현을 중심으로 전열을 정비한 상산초는 특유의 조직력과 이승현, 김동우의 개인기를 앞세워 득점에 나섰고, 이내 역전을 만들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기세가 오른 상산초는 꾸준히 득점을 만들어 내며 점수 차를 벌리면서 고비 없이 큰 점수 차로 경기를 마무리 짓고 4강에 진출했다.
남초부 두 번째 준준결승전에서는 서울 삼광초가 접전 끝에 35-31로 대구 칠곡초에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삼광초는 1쿼터 쉽게 경기 주도권을 잡는 듯 했으나 2쿼터 칠곡초의 끈질긴 추격에 역전을 내주며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다.
경기 종반 삼광초는 남현우(175cm, F)라는 확실한 에이스가 득점을 만들어 낸 반면 칠곡초는 공격의 파괴력이 떨어지면서 경기는 삼광초의 승리로 끝이 났다.
전 경기에서 지역라이벌 매산초에 승리를 거두고 8강전에 오른 안양 벌말초는 초반 부터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비봉초를 압도해 61-44로 승리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연가초가 39-29로 중앙초에 완승을 거두며 4강 마지막 자리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결과>
* 남초부 *
상산초 53(19-7, 12-6, 6-9, 16-8)30 송림초
삼광초 35(14-11, 8-10, 4-2, 9-8)31 칠곡초
벌말초 61(17-9, 10-13, 20-11, 14-11)44 비봉초
연가초 39(10-10, 11-10, 8-3, 10-6)29 중앙초
점프볼 / 통영/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