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인 등 2명 숨지게 한 40대 남성 ‘징역 45년’

[KBS 전주]전주지법 정읍지원은 종교적 갈등 끝에 전 부인과 그 가족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4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별다른 저항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범행했고, 가족들이 큰 충격을 받아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월, 정읍에서 전 부인과 그 가족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