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선원노조, ‘외국인 선원 관리지침’ 위반 규탄
이이슬 2022. 11. 23. 22:02
[KBS 부산]전국민주선원노동조합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와 해양수산부 등 정부 기관이 '외국인 선원 관리지침'을 어기고 교섭단 구성 과정에서 노조 연합을 배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외국인 선원 관리지침에 따라 공동 교섭단을 구성하려고 수차례 정부 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교섭단 구성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노조 연합을 노 측 대표로 인정하겠다'고 말하면서 정작 노사 합의에는 자신들을 제외했다"며 정부가 불법 행위를 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대장동 수사팀’ 이재명 본격 수사…‘자택 현금’ 진술 확보
- 여야 “대통령-공공기관장 등 임기 일치”…‘정책협의체’ 구성
- “도하에서도 대한민국!” 붉은 악마·교민, 응원전도 준비 완료
- ‘녹화 공작’ 연루자 19년간 2,921명…“전역 후에도 프락치 강요”
- 출근길 지하철 7호선, 4개역 문 열고 달려
- ‘대리 사직서’로 직원 자른 의원실…노동위 “부당 해고”
- 사우디, 아르헨 잡고 대이변…중동이 들썩
- 이태원 참사 ‘피의자’ 추가 입건…‘윗선’은 아직
- 바다 뒤덮은 일회용품 쓰레기…“치울 수가 없어요”
- 호남출신 경찰은 尹정부에 관심없다?…與 행안위원장 발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