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이 N사 개발자 된 '비법'…입사 후 가장 달라진 건 '이것'

류원혜 기자 2022. 11. 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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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출신 네이버 신입 개발자가 취업 성공기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신입사원' 특집으로 네이버 입사 8개월 차 신입 개발자 조혜송씨가 출연했다.

MC 조세호가 "이과 출신이시군요"라고 하자 조씨는 "문과 출신이다. 경영학을 전공했다. 학과 코딩 수업을 듣는데 '내 길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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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문과 출신 네이버 신입 개발자가 취업 성공기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신입사원' 특집으로 네이버 입사 8개월 차 신입 개발자 조혜송씨가 출연했다.

조씨는 자신의 일에 대해 "코딩 작업으로 홈페이지 화면을 구현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MC 조세호가 "이과 출신이시군요"라고 하자 조씨는 "문과 출신이다. 경영학을 전공했다. 학과 코딩 수업을 듣는데 '내 길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컴퓨터공학을 복수전공을 했다"고 설명했다.

컴퓨터공학 복수전공 1년 만에 수석을 했다는 그는 "수업 맨 앞자리에 앉아서 녹음한 내용을 몽땅 암기하고, 컴퓨터공학 학회도 찾아갔다"며 "새벽 4~5시에 잤다. 하루 10시간씩 공부하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입사 전과 후의 가장 큰 변화에 대해서는 "입사 전에는 불안감에 공부만 했다. 지금은 조깅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고 안정이 생겼다. 금융이 주는 심리적 치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C 유재석은 "직업마다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며 개발자들 사이에서의 금기어가 뭐냐고 물었다. 조씨는 "앗, 엇, 헐, 설마, 일찍" 등 불길한 표현이 금기어라고 답했다.

조씨는 "저희는 재택근무를 해서 주로 메신저를 주신다. '혜송님'이라고 보내시면 80%는 제 잘못이더라"며 "지적받으면 '앗'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쓴다. 당혹감과 '몰랐다'는 뜻이 섞여 있다"고 말해 공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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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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