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불호텔, 우리나라 최초 커피 서비스 제공

2022. 11. 2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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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문화재단은 24일 인천중구생활사전시관 2층 은성다방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커피를 서비스한 대불호텔 이야기를 중심으로 개항커피 시연·시음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개최하는 개항커피 시연·시음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비스 커피를 재현해 기존에 잘못 알려진 인식을 바로 잡는다.

개항커피 시연·시음회 행사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개항희망문화사업팀(☎032-765-0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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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문화재단, 개항커피 시연·시음회 개최
24일 인천중구생활사 전시관… 오전 11시·오후 3시
최석호 한국레저경영연구소장, 개항커피 시연·시음회 진행… 커피 인식 바로 잡아
개항커피 시연·시음회 행사 포스터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우리나라 최초로 커피를 제공한 곳은 어디일까’

인천중구문화재단은 24일 인천중구생활사전시관 2층 은성다방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커피를 서비스한 대불호텔 이야기를 중심으로 개항커피 시연·시음회를 개최한다.

재단은 대불호텔이 우리나라 최초로 커피를 제공한 역사적 장소로, 당시 개항권역에서 제공됐을 커피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재해석한 ‘개항커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개최하는 개항커피 시연·시음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비스 커피를 재현해 기존에 잘못 알려진 인식을 바로 잡는다.

이번 개항커피 시연·시음회 팸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향후 개항커피 체험 프로그램, 커피축제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석호 한국레저경영연구소장은 개항커피 시연·시음회를 진행한다. 한국여가문화사 100년을 다룬 ‘한국사회와 한국여가’를 쓴 여가전문가이고 ‘골목길 역사산책’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 관광전문가다.

인천시 중구 경동에서 커피숍과 서점·청자 갤러리 등을 주제로 한 ‘개항도시’를 운영하는 최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 커피 서비스 ‘개항커피’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개항커피 시연에는 구대회 대표가 나선다. EBS 클래스e에서 10차례 커피 강의로 잘 알려진 신세대 커피전문가다.

구대회 대표는 자바커피도 시연한다. 우리나라 최초로 마신 대불호텔 서비스 커피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재배한 아라비카종 커피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연·시음회는 중구 구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직접 커피를 맛보고 만드는 체험뿐만 아니라 EBS ‘클래스e’에서 커피 강의로 잘 알려진 신세대 커피 전문가 구대회 대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항커피 시연·시음회 행사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인천중구문화재단 개항희망문화사업팀(☎032-765-0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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