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내일 총파업 돌입…제주도 “대책 마련”

신익환 2022. 11. 23. 21: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화물연대가 내일 새벽(24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화물연대 제주본부도 동참합니다.

화물연대 제주본부는 내일 오후 제주항 5부두에서 조합원 백여 명이 참석해 출정식을 합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와 관련해 일몰 폐지와 적용 품목 확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안전운임제는 과로,과속,과적을 막기 위해 화물차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총파업으로 시멘트 운송과 조생감귤 출하, 삼다수 운송, 출하 시기를 앞둔 월동작물 농가들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