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내일 파업…‘비상 대응 체제’ 돌입
이이슬 2022. 11. 23. 21:47
[KBS 부산]내일 화물연대 파업을 앞두고 부산항도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부산 항만당국은 수출화물 선적 시기를 앞당겨 가급적 많은 물량을 반입 처리하는 한편, 수입화물은 터미널 밖으로 미리 반출해 부두 혼잡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부산시도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가동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엄정 대응 방침을 정한 부산경찰청은 주요 거점에 경력을 배치해, 노조원의 운송방해나 시설점거 등 불법 행위에 대비하고 있고 차량을 이용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처리와 함께 운전면허 정지나 취소 등 행정처분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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