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어르신 부탁에 두손 걷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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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e3200@daum.net)]광양제철소가 무거운 짐을 나르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한 이사도우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우미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나이가 있어 이삿짐을 포장하고 무거운 짐을 나르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를 사랑나누기 봉사단이 해결해 줬다"며 "갑작스러운 부탁에도 흔쾌히 발벗고 나서 준 봉사단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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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지 기자(=광양)(kde3200@daum.net)]
광양제철소가 무거운 짐을 나르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한 이사도우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제철소 사랑나누기 봉사단은 지난 22일 광양시 광영동에 거주중인 홀몸어르신이 일손 부족으로 이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광영동사무소의 연락을 받아 어르신의 두 손이 되어드리고자 진행됐다.
또한 이들은 이삿짐을 나르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뒷정리를 위해 남아 가구가 있던 자리에 남은 먼지, 가구를 옮기는 과정에서 생긴 얼룩 등을 깔끔히 치우는 것도 잊지 않았다.
특히 이번 홀몸어르신 이사도우미 활동은 봉사단이 선택적으로 수혜자를 선정하여 진행하는 수동적 봉사를 넘어 수혜자와의 소통을 통해 진행된 능동적 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도우미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나이가 있어 이삿짐을 포장하고 무거운 짐을 나르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를 사랑나누기 봉사단이 해결해 줬다”며 “갑작스러운 부탁에도 흔쾌히 발벗고 나서 준 봉사단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나누기 봉사단은 지역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자 매일 오전 7시면 광양읍에 위치한 무료급식소에서 음식준비 및 식사지원, 도시락 배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슬지 기자(=광양)(kde32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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