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예 쿠보, 독일 수문장 노이어 '거미손' 뚫을까

김태현 기자 2022. 11. 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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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예 쿠보 타케후사가 독일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의 거미손을 뚫을 수 있을까.

독일 '전차군단'과 일본 '사무라이 블루'가 23일(현지시간) 오후 4시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맞붙는다.

한지 플리크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사우디 아라비아에 1-2 역전패 한 것을 언급하며 일본전에서 방심하지 않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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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2022]
(알라이얀(카타르)=뉴스1) 이동해 기자 = 23일(현지시간) 오후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일본과 독일의 경기에 앞서 일본·독일 축구 커플팬이 미소 짓고 있다. 2022.11.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의 신예 쿠보 타케후사가 독일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의 거미손을 뚫을 수 있을까.

독일 '전차군단'과 일본 '사무라이 블루'가 23일(현지시간) 오후 4시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맞붙는다.

일본은 곤다 슈이치가 골문을 지킨다. 포백에는 코우 이타쿠라, 나가토모 유토, 사카이 히로키, 요시다 마야가 나선다. 허리는 엔도 와타루, 다나카 아오가, 2선은 쿠보 타케후사, 카마다 다이치, 이토 준야가 맡는다. 마에다 다이젠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끈다.

독일은 세계적인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수문장을 맡았다. 포백은 안토니어 뤼디거, 데이비드 라움, 니코 슐로터벡, 니클라스 쥘레가 지킨다. 미드필더에는 조슈아 키미히,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일카이 귄도간, 세르쥬 나브리, 최전방에는 카이 하베르츠가 나선다.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한 일본은 통산 4번째 16강 진출을 노린다.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아가 속한 '죽음의 조' E조에 속해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에게 발목이 잡혀 사상 첫 16강 진출에 실패한 독일은 명예회복에 나선다. 한지 플리크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사우디 아라비아에 1-2 역전패 한 것을 언급하며 일본전에서 방심하지 않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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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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