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선발 복귀 '21점'…IBK, GS 잡고 5위 상승

강예진 2022. 11. 2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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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이후 5경기 만에 스타팅으로 나온 김희진이 팀 승리에 앞장섰다.

IBK기업은행은 23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GS칼텍스 원정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7-25, 25-13, 22-25, 26-24)로 2연패를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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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개막전 이후 5경기 만에 스타팅으로 나온 김희진이 팀 승리에 앞장섰다.

IBK기업은행은 23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GS칼텍스 원정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7-25, 25-13, 22-25, 26-24)로 2연패를 끊어냈다. 승점 3 사냥에 성공하면서 5위(승점 10)로 올라섰다.

선발 복귀한 아포짓 스파이커 김희진이 팀 내 최다 21점을 책임졌다.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1세트 5점을 시작으로 2세트 5점, 특히 3세트에는 8점을 기록하는 등 매 세트 공격진을 이끌었다. 5경기 만의 스타팅이다. 풀타임 출전은 이번시즌 처음이다.

아웃사이드 히터 산타나와 표승주도 각각 20, 18점씩으로 삼각편대가 고르게 활약했다. 특히 높이에서 우위를 점했다. IBK기업은행은 블로킹 16개를 잡아내면서 상대(5개)에 우위를 점했고, 범실 관리도 잘됐다.

반면 GS칼텍스는 연승에 실패했다. 모마 30점, 권민지 12점, 강소휘가 10점을 올렸지만 높이에 고전했다. 지난 페퍼저축은행전에서 3연패를 끊어내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흐름을 잇지 못했다.

1, 2세트를 가져온 뒤 3세트를 뺏겼다. 4세트 20-23에서 상대에 연속 3점을 허용하면서 동점, 승부는 듀스로 흘러갔지만 상대 범실과 산타나의 블로킹을 묶어 26-24로 축포를 터뜨렸다.

같은 시각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OK금융그룹의 2라운드 맞대결은 세트스코어 3-1(27-29, 25-29, 25-27, 25-20)로 OK금융그룹이 역전승을 거두면서 4연승, 2위로 치고 올라갔다.

레오 26점, 조재성 16점, 차지환 15점으로 고른 득점포를 가동했다. 특히 서브에서 상대를 흔들면서 승기를 잡으며 웃었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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