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선두 KGC, KCC에 신승…14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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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 안양 KGC가 전주 KCC를 꺾고 개막 후 14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KGC는 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KCC에 84-82로 이겼다.
또 10월23일 1라운드에서 KCC에 당한 93-99 패배를 설욕하는 동시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끝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져 KGC도 승리를 낙관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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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선두 안양 KGC가 전주 KCC를 꺾고 개막 후 14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KGC는 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KCC에 84-82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KGC는 11승3패를 기록, 2위 고양 캐롯(9승4패)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또 10월23일 1라운드에서 KCC에 당한 93-99 패배를 설욕하는 동시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다.
역대 최소 경기 전 구단 상대 기록은 2007-08시즌 원주 동부(현 원주 DB)가 작성한 11경기다.
이날 경기에서는 끝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져 KGC도 승리를 낙관할 수 없었다. 62-62에서 돌입한 4쿼터에서 6번의 역전과 7번의 동점이 나왔다.
KGC는 82-80으로 앞선 종료 46초 전 허웅에게 자유투 2개를 허용하며 82-82 동점이 됐다. 이후 전개한 공격에서 대릴 먼로의 골밑슛이 빗나갔지만 먼로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뒤 변준형이 2점슛을 성공시켰다.
KGC는 종료 3초 전 상대 파울로 자유투 2개를 얻었으나 먼로가 모두 실패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하지만 KCC가 마지막 3초를 남기고 시도한 공격에서 허웅의 장거리 3점슛이 빗나가면서 KGC가 힘겹게 승리했다.
KGC는 변준형이 결승점 포함 22점(4리바운드 6어시스트)으로 활약했고 렌즈 아반도(15점)와 먼로(12점 12리바운드), 오마리 스펠맨(12점 7리바운드)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KCC는 론데 홀리스 제퍼슨이 29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자유투 11개 중 5개만 넣었다. 또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29-42로 KGC에 밀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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