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복합쇼핑몰 참여 여부 "12월 중순까지 결정할 것"

신민지 2022. 11. 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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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복합쇼핑몰 사업에서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움직임은 활발한 반면 롯데의 움직임은 잠잠한데요.

롯데는 "12월 중순까지는 사업에 참여할 지 포기할 지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론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은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 추진 여부를 늦어도 다음 달 중순까지는 결론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롯데 측은 "현재까지는 사업 추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검토가 상당부분 진행된 만큼 12월 중에는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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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에서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움직임은 활발한 반면 롯데의 움직임은 잠잠한데요.

롯데는 "12월 중순까지는 사업에 참여할 지 포기할 지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론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놀이동산을 갖고 있는 롯데그룹의 선택에 지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롯데쇼핑은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 추진 여부를 늦어도 다음 달 중순까지는 결론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복합쇼핑몰 경쟁업체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데 대해, 롯데백화점이 더 이상 늦어서는 안 된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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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측은 "현재까지는 사업 추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검토가 상당부분 진행된 만큼 12월 중에는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out>

다만, 경쟁 유통업체에 비해 늦어지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유치전에 늦게 뛰어들었고 살펴봐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이라는 입장입니다.

더욱이 사업계획서 제출 마감 시간이 정해지지 않아 꼼꼼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롯데가 추진하는 광주 복합쇼핑몰 부지로는 4곳 정도가 거론되고 있는데, 이 중 양산동 롯데칠성 공장과 우치동 패밀리랜드 부지가 유력합니다."

먼저 롯데칠성 공장 부지의 경우 그룹 소유이지만, 상업시설로 용도변경을 해야 하는 등 절차가 까다로워 풀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패밀리랜드 부지의 경우는 접근성이 좋지만, 서울과 부산에 이은 제3롯데월드 건립 계획이 수익성을 담보하기 힘들다는 점과 최근 그룹 계열사인 롯데건설의 유상 증자 문제가 추진을 심사숙고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꼽힙니다.

또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위해 광주시 소유의 땅을 롯데 측에 임대가 아닌 일괄 매각하길 바고 있다는 점도 고려사항입니다.

롯데그룹의 선택에 지역민의 관심이 가장 쏠리는 이유는 복합쇼핑몰을 넘어 롯데월드라는 놀이동산의 즐거움을 호남권에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kbc 신민집니다.</out></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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