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가장 쓸데없는 게 잘생긴 사람 걱정" 웃음

이지현 기자 2022. 11. 2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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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비주얼 신인 가수 등장에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음악 프로그램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에서는 자칭 '섹시 빌런'이라는 강두석이 무대에 올라 정체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성시경은 강두석을 향해 "노래를 계속해서 가수로 승부 볼 생각이냐"라고 물어봤다.

한편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은 현직 스타들이 부캐(부캐릭터)를 통해 신인 가수로 '재'데뷔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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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 23일 방송
JTBC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성시경이 비주얼 신인 가수 등장에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음악 프로그램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에서는 자칭 '섹시 빌런'이라는 강두석이 무대에 올라 정체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가호의 '시작'을 선곡한 강두석은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내 큰 박수를 받았다. 붐이 "본인 노래 어땠냐"라고 묻자 "홀가분하다"라며 소감을 털어놨다.

경쟁자로 나온 '청순 트롯돌' 연화는 강두석의 실력에 대해 "노래할 거면 노래방 가서 그냥 하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 도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타메이커 유세윤은 "잘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불안했던 건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데프콘은 "어그로 창법이라고 해야 하나? 희한하게 노래할 때 관심을 끌게 한다. 누가 잡아주면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봤다.

성시경은 강두석을 향해 "노래를 계속해서 가수로 승부 볼 생각이냐"라고 물어봤다. 강두석은 "제 실력이 늘면 승부 볼 수 있지 않겠냐"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정재형은 "운동선수 같은 마인드(사고체계)가 있다. 이겨내겠다는 자세 칭찬한다"라고 호평했다.

이때 데프콘이 "얼굴도 잘생겼는데 노래까지 다 가질 순 없지 않냐"라며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성시경이 입을 열었다.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게 잘생긴 사람 걱정"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은 현직 스타들이 부캐(부캐릭터)를 통해 신인 가수로 '재'데뷔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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