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점 차 패배’ 임근배 감독 “게임 버린 것 아냐···선수들 부딪히는 기회”

아산/최서진 2022. 11. 23. 2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에 41점 차 대패를 당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42-83으로 크게 패했다.

삼성생명은 3위(5승 3패)를 지켰지만, 4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승차가 1.5경기로 줄어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아산/최서진 기자]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에 41점 차 대패를 당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42-83으로 크게 패했다. 삼성생명은 3위(5승 3패)를 지켰지만, 4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승차가 1.5경기로 줄어들었다.

삼성생명은 1쿼터부터 끌려갔다. 김단비와 박혜진을 봉쇄하지 못하며 1쿼터 11-18로 마쳤다. 2쿼터에는 벤치 자원을 사용해 경기를 치렀으나, 3점슛 5방을 맞으며 21-44까지 뒤처졌다. 후반 또한 박지현의 외곽슛을 연달아 맞으며 3쿼터 한때 40-70까지 벌어졌으며 이후 삼성생명은 추격하지 못하고 패했다.

2쿼터 중반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벤치 자원들이 대거 기용됐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임근배 감독은 “정상적인 멤버를 써서 경기를 치렀으면 이렇게 저렇게 갈 수도 있었지만, 교체 후 출전한 선수들이 평소 긴장도가 높았다. 물론 잘해야 하겠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지만, 이 긴장은 가비지 게임을 뛴다고 해서 해소되는 부분이 아니다. 그래서 가장 강한 우리은행과 뛰면서 부딪혀서 없애보라고 2쿼터에 내보냈다”고 벤치 자원 기용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 결과만 본다면 경기를 버렸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포기한 게 아니라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갖는 기회를 주려고 했던 거다. 선수들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거다. 내가 바라는 건 못했고 잘했고에 대한 반성보다 부딪혀나가야겠다는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베테랑 배혜윤이 1쿼터 중반 코트에서 물러났고, 총 12분 18초만 코트에서 머물렀다. 임근배 감독은 “목이 좋지 않다. 계속 6경기 잘해주면서 무리한 부분도 있고 체력 소모도 컸다. 더불어 김한비나 다른 선수들에게도 시간을 줘서 올라오게 만들어야 하니 배혜윤의 출전 시간을 조절했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 WKBL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