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구속적부심 심문...내일 결론 전망

홍민기 2022. 11. 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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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일당과 유착해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정진상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이 적법한지 다시 심리하기 위한 법원의 심문이 6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정 실장이 청구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정 실장 측은 법원의 구속 결정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을 받아보겠다며 구속 이틀만인 그제 적부심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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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일당과 유착해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정진상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이 적법한지 다시 심리하기 위한 법원의 심문이 6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정 실장이 청구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정 실장 측 변호인은 심문을 마친 뒤 영장심사 과정에서 보지 못했던 자료들을 확인하고 입장을 다시 정리해 재판부에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정 실장 측은 법원의 구속 결정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을 받아보겠다며 구속 이틀만인 그제 적부심을 청구했습니다.

구속적부심은 심문이 끝난 뒤 24시간 안에 결론을 내도록 규정돼 있어서, 정 실장의 석방 여부는 늦어도 내일(24일) 오후 결론 날 전망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 실장은 지난 2013년부터 재작년까지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서 뇌물 1억4천만 원을 받고, 대장동 사업 특혜 대가로 개발 이익 일부인 428억 원을 공동으로 약속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19일 구속됐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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