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여러 지역에서 폭발 일어나"

신창용 2022. 11. 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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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사일 공습을 다시 시작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우크라이나 남부 요충지 헤르손을 점령한 지 8개월 만에 퇴각하는 수모를 겪은 러시아는 최근 몇 주간 우크라이나의 주요 기반 시설을 목표로 공습을 퍼붓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약 100발의 미사일을 무더기로 발사하는 등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무차별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전력시설 절반 이상이 파손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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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공습경보 (니코폴 EPA=연합뉴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니코폴에 공습 경보가 울려 주민들이 대피한 가운데 한 여성이 대피소에서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있다. 2022.11.23 photo@yna.co.kr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러시아가 미사일 공습을 다시 시작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로이터 통신은 23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 통신을 인용해 이같이 전한 뒤 우크라이나 남부와 남동부의 여러 지역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남부 요충지 헤르손을 점령한 지 8개월 만에 퇴각하는 수모를 겪은 러시아는 최근 몇 주간 우크라이나의 주요 기반 시설을 목표로 공습을 퍼붓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약 100발의 미사일을 무더기로 발사하는 등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무차별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전력시설 절반 이상이 파손됐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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