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준형 22득점' KGC, 접전 끝에 KCC 꺾고 3연승 질주

이서은 기자 2022. 11. 2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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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가 2점차 신승을 거뒀다.

KGC는 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84-82로 이겼다.

KGC가 오마리 스펠맨의 2점슛과 외곽포로 앞서나가는 듯 했으나 KCC도 제퍼슨의 골밑 활약으로 21-20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진 2쿼터에서는 KGC가 박지훈, 스펠맨의 득점, KCC가 라건아, 허웅의 득점으로 맞붙은 끝에 KCC가 41-40로 앞선 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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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선수단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안양 KGC가 2점차 신승을 거뒀다.

KGC는 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84-82로 이겼다.

이로써 KGC는 3연승을 달리며 11승 3패를 기록했다. 반면 KCC는 5승 9패로 8위에 그쳤다.

KGC는 변준형이 22득점 6어시스트, 오마리 스펠맨이 12득점 7리바운드를 올렸다.

KCC는 론데 홀리스 제퍼슨이 29득점 10리바운드를 책임졌으나 역부족이었다.

양팀은 1쿼터부터 접전을 펼쳤다. KGC가 오마리 스펠맨의 2점슛과 외곽포로 앞서나가는 듯 했으나 KCC도 제퍼슨의 골밑 활약으로 21-20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진 2쿼터에서는 KGC가 박지훈, 스펠맨의 득점, KCC가 라건아, 허웅의 득점으로 맞붙은 끝에 KCC가 41-40로 앞선 채 끝냈다.

3쿼터까지 62-62로 맞선 양팀의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4쿼터 78-78에서 KGC가 대릴 먼로의 연속 골밑슛과 변준형의 결승 2점포로 84점을 만들었고, 30초를 남겨 놓고 승리를 확정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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