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3년 만에 '해양경계획정 국장급 회담' 대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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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 당국이 해양 경계를 확정하기 위한 회담을 3년 만에 대면 형식으로 개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중 외교부는 23일 서울에서 한중 해양경계획정 제10차 국장급 회담을 개최했다.
우리 측에선 이자형 국제법률국장, 중국 측은 궈옌(郭燕) 동황해사무특별대표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외교부는 "해양경계획정 추진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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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우리나라와 중국 당국이 해양 경계를 확정하기 위한 회담을 3년 만에 대면 형식으로 개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중 외교부는 23일 서울에서 한중 해양경계획정 제10차 국장급 회담을 개최했다.
우리 측에선 이자형 국제법률국장, 중국 측은 궈옌(郭燕) 동황해사무특별대표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해양수산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기관 당국자들도 함께 했다.
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 대면으로 열렸다.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외교부는 "해양경계획정 추진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한중 양국은 지난 2015년부터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선을 정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우리 측은 양국 해안선의 중간선을 기준으로 잡아야 한다는 '등거리 원칙'을, 중국은 양측 해안선 길이 등 여러 가지 사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이른바 '형평의 원칙'을 주장하고 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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