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분노의 총질..20년 만에 세계 신기록” (‘대한외국인’)

박하영 2022. 11. 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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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진종오가 세계 신기록 경신을 세웠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나는 국대다' 특집으로 사격선수 진종오, 펜싱선수 구본길, 전 축구선수 조원희, 그리고 부팀장으로 아나테이너 최송현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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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대한외국인’ 진종오가 세계 신기록 경신을 세웠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나는 국대다’ 특집으로 사격선수 진종오, 펜싱선수 구본길, 전 축구선수 조원희, 그리고 부팀장으로 아나테이너 최송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본인들이 느끼는 나의 레전드 경기는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진종오는 “저는 2014년 스페인에서 있던 세계 선수권대회였다. 그때 팔찌 선물 받은 팔찌를 하고 경기를 하려는데 갑자기 심판이 규정 위반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뺐는데 이미 멘탈이 흔들린 상황이었다. 막 분노의 총질을 했다”라며 50m 권총 경기에서 20년 만에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총기 회사에서 베네핏도 줬다”라고 덧붙였다.

구본길은 유소년, 청소년, 성인 세계 선수권 대회의 금메달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때 아니면 못 따는 거다”라고 자랑스러워 했다. 반면 조원희는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건 2005년도 국가대표 발탁이 됐는데 59초만에 데뷔골을 넣었다. 시작하자마자 때렸는데 공이 사라졌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는데 화면 보니까 상대 수비 3명을 맞고 들어갔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에바는 “그 분들이 넣어주신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구본길 역시 “얻어 걸린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원희는 “빙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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