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공백 없었다'‥프랑스, 쾌조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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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부상 선수들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호주에 대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 프랑스의 압도적인 공세가 예상됐지만 선제골은 호주가 가져갔습니다.
경기를 뒤집은 프랑스는 후반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프랑스는 전 대회 우승팀이 다음 대회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던 징크스도 12년 만에 깨면서 월드컵 2연패를 향해 순조로운 첫발을 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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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프랑스가 부상 선수들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호주에 대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강력한 우승 후보 프랑스의 압도적인 공세가 예상됐지만 선제골은 호주가 가져갔습니다.
전반 9분 레키가 넣어준 땅볼 크로스를 굿윈이 왼발 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프랑스의 여유로운 독무대였습니다.
전반 27분 라비오가 골대 앞 헤딩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낸 데 이어, 5분 뒤에는 지루가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경기를 뒤집은 프랑스는 후반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23분 뎀벨레가 올려준 공을 음바페가 수비수 사이로 뛰어올라 헤딩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뽑았고, 3분 뒤에는 음바페의 크로스를 지루가 쐐기골로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만 2골을 넣은 지루는 A매치 51득점을 기록하며 전설 앙리의 프랑스 대표팀 A매치 최다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디디에 데샹/프랑스 대표팀 감독] "기록을 떠나서 오늘 지루 선수의 활약은 그가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또 항상 보여줘 왔던 모습입니다."
프랑스는 전 대회 우승팀이 다음 대회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던 징크스도 12년 만에 깨면서 월드컵 2연패를 향해 순조로운 첫발을 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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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대표팀의 세계적인 공격수 레반도프스키의 월드컵 수난은 계속됐습니다.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멕시코의 노장 골키퍼 오초아의 선방에 막히면서 월드컵 본선 첫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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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서혜연 기자(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29879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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