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컵] 리브샌박 김승태, 두 시즌 연속 우승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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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는 23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B조 6경기에서 피날레 e스포츠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을 3대0으로 승리한 리브 샌드박스는 아이템전에서 1대3으로 패하며 에이스 결정전을 준비해야했다.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 김승태는 김우준을 상대로 승리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승태는 승리 소감으로 기쁨보다는 반성을 택했다. 그는 "블레이즈 경기를 보고서 경기를 했다. 6대1로 승리해야 결승진출전에서 레드 사이드를 확보하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급하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시즌 연속 우승 여부에 그는 당당하게 가능하다고 말했다. " (2회 연속 우승) 가능하다. 19시즌과 21시즌에도 연속 우승을 했었기 때문에 가능하리라고 본다"라고 답했다.
다음은 리브 샌드박스의 김승태와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 소감은.
A, 블레이즈 경기를 보고서 경기를 했다. 6대1로 승리해야 결승진출전에서 레드 사이드를 확보하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급하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
Q, 스피드전 3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했다.
A, 오늘은 느낌이 좋았다. 컨디션이 좋은 날인 것 같다.
Q, 승부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았나.
A, 제가 알기로 밴픽 과정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알고 있다. 레드가 이점이 있지 않을까 싶다.
Q, 아이템전에서 패했다.
A, 오늘은 뭔가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 물폭탄도 팀킬을 하기도 했고, 여러가지에서 좋지 않았던 장면이 겹치면서 패한 것 같다.
Q, 에이스 결정전에 오랜만에 출전한 소감은.
A,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다. 경기 내내 재미있었다. 상대를 의식하지 않고 제가 잘하는 강점을 살려서 승리한 것 같다. 주행에 집중해서 승부를 봤다.
Q, 초중반에 초조하지 않았나.
A, 트랙이 후반부에 승부구간이 있어서 이길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Q, 연속 우승 가능한가.
A, 가능하다. 19시즌과 21시즌에도 연속 우승을 했었기 때문에 가능하리라고 본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응원 항상 감사드린다. DFI 블레이즈전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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