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박희진, "母, 한 달 전 유방암으로 별세…父지키려 웃어" [종합]

김예솔 2022. 11. 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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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이 최근 모친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23일에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안성댁 으로 유명한 박희진이 등장해 일상을 공개하며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희진이 향한 곳은 바로 어머니의 봉안당이었다.

박희진은 한 달 전 유방암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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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희진이 최근 모친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23일에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안성댁 으로 유명한 박희진이 등장해 일상을 공개하며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희진은 쉬지 않고 외출을 준비했다. 박희진이 향한 곳은 바로 양평이었다. 박희진은 꽃을 들고 누군가를 만나러 갔다. 박희진이 향한 곳은 바로 어머니의 봉안당이었다. 박희진은 한 달 전 유방암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박희진은 "지금 극복 중이다"라며 "엄마의 부재가 슬프지만 엄마에게 효도를 다했다고 말하긴 부끄럽지만 엄마가 충분히 시간을 주셨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희진은 "엄마가 많이 보고 싶다. 엄마가 내가 TV에 나오는 걸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하셨다. 엄마가 안 아픈게 너무 좋다"라며 "마지막 모습이 30kg 정도였다. 유방암으로 8년동안 투병을 하다가 완치했는데 폐로 전이 되면서 돌아가셨다. 마지막에는 엄마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박희진은 엄마의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박희진은 "엄마가 좋아하는 꽃이랑 포도를 사왔다"라며 "엄마가 마지막에 포도를 찾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희진은 "이제 울지 않고 더 열심히 살게요. 거기서 아프지 말고 나 잘 사는 거 지켜봐줘"라고 눈물을 쏟았다. 

박희진은 "아버지가 혼자 계시니까 아빠가 가엾다. 아빠 앞에서는 밝게 지내려고 한다. 아빠는 지켜드려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박희진은 양평의 본가에 찾아가 아빠를 만났다. 박희진은 어머니의 장례를 도와주신 이웃분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희진은 "내가 신인일 때 아빠가 직접 운전해서 데려다주셨고 스타일리스트가 없을 때 엄마가 옷 입혀주고 그러셨다"라고 이야기했다. 박희진의 아버지는 박희진의 기사를 스크립한 파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 CHOSUN '퍼펙트라이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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