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음대 출신 반전 이력 “피아노 잘 가르친다고 입소문”(퍼펙트라이프)

이하나 2022. 11. 2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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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겸 배우 박희진이 음대 출신 이력을 공개했다.

노인 가발을 쓰고 유병권과 함께 김수미로 변신한 박희진은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 실력을 뽐냈다.

영상을 보던 박희진은 음대에서 피아노 전공을 했다고 밝혔다.

박희진은 "교사 자격증이 있어서 선생님도 좀 했다. 애들을 가르칠 때도 상황을 만들어서 피아노 레슨을 했더니 학부모들한테 소문이 다 나서 제가 맡은 애들만 6~70명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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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코미디언 겸 배우 박희진이 음대 출신 이력을 공개했다.

11월 2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박희진이 출연해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올해 50세인 박희진은 자신의 작업실에서 홍제동 김수미로 불리는 유병권과 함께 유튜브 채널 영상 촬영을 준비했다.

노인 가발을 쓰고 유병권과 함께 김수미로 변신한 박희진은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 실력을 뽐냈다.

영상을 보던 박희진은 음대에서 피아노 전공을 했다고 밝혔다. 박희진은 “교사 자격증이 있어서 선생님도 좀 했다. 애들을 가르칠 때도 상황을 만들어서 피아노 레슨을 했더니 학부모들한테 소문이 다 나서 제가 맡은 애들만 6~70명이었다”라고 말했다.

수업 비법에 대해 박희진은 “성대모사로 시선을 끈다. 다른 사람이 바이엘, 체르니 가르칠 때 저는 그런 걸 치운다. 예를 들어 BTS 노래 ‘버터’를 치고 싶다고 하면 코드 진행으로 다 가르쳐준다. 제가 멜로디를 쳐주면 자기가 연주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현영은 “우리 애들 좀 맡아주면 안 되나”라고 물었고, 신승환도 “우리 애들도 부탁한다”라고 수업 요청을 했다. 이에 박희진은 “피아노 금방 가르쳐 줄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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