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해양 경계 획정 위한 국장급 회담 3년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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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23일 서울에서 양국 해양 경계를 획정하기 위한 제10차 한중 해양경계획정 국장급 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은 코로나 상황 이후 처음으로 재개된 대면 회의로, 양국 대표단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얼굴을 마주하고 해양경계획정 추진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앞서 양국은 지난해 11월 화상 형식의 국장급 회담에서도 한중 해양경계획정 협상의 모멘텀을 유지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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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교부·해수부·국방부·산업부 참석
서해상 EEZ 경계 정하기 위해 논의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한국과 중국이 23일 서울에서 양국 해양 경계를 획정하기 위한 제10차 한중 해양경계획정 국장급 회담을 개최했다.
외교부는 이날 이자형 외교부 국제법률국장과 궈옌 외교부 동황해사무특별대표 등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리 측 대표단으로는 외교부 외 해양수산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코로나 상황 이후 처음으로 재개된 대면 회의로, 양국 대표단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얼굴을 마주하고 해양경계획정 추진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앞서 양국은 지난해 11월 화상 형식의 국장급 회담에서도 한중 해양경계획정 협상의 모멘텀을 유지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양국은 서해상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선을 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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