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조원희 “차범근X박지성, 나에게 볼 뺏긴 적 있다”[M+TV컷]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2. 11. 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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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전 축구선수 조원희가 '조.차.박'이라는 말에 대해 해명한다.

MC 김용만은 "축구는 조원희, 차범근, 박지성 순이라고 해서 '조.차.박.'이라는 말이 생겼다"며 이에 대한 자초지종을 묻는다.

조원희는 "한 방송에서 질문해서 답을 하게 된 거다. 차범근, 박지성 선배님과 룸메이트 생활을 하면서 1대 1로 축구를 하기도 했는데 그때 두 분이 나에게 볼을 뺏긴 적이 있어 그렇게 말한 거다"라고 시종일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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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조원희 사진=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

‘대한외국인’ 전 축구선수 조원희가 ‘조.차.박’이라는 말에 대해 해명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나는 국대다’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날 사격선수 진종오, 펜싱선수 구본길, 전 축구선수 조원희, 그리고 부팀장으로 아나테이너 최송현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대한민국 6호 프리미어리거 조원희는 은퇴 후 방송인, 축구 해설위원, 유튜버 등으로 활약하며 도전적인 행보를 자랑하고 있다. MC 김용만은 “축구는 조원희, 차범근, 박지성 순이라고 해서 ‘조.차.박.’이라는 말이 생겼다”며 이에 대한 자초지종을 묻는다. 조원희는 “한 방송에서 질문해서 답을 하게 된 거다. 차범근, 박지성 선배님과 룸메이트 생활을 하면서 1대 1로 축구를 하기도 했는데 그때 두 분이 나에게 볼을 뺏긴 적이 있어 그렇게 말한 거다”라고 시종일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MC 김용만은 “그러면 여기에 손흥민 선수를 넣으면 어떻게 되냐”고 묻는다. 이에 조원희는 “손”까지 외치고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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