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안 좋아”...‘구준엽♥’ 서희원, 전 시母 마약·불륜 주장 부인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2. 11. 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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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이 전 시어머니 장란의 폭로를 전면 부인했다.

서희원은 23일 자신의 SNS에 "저와 제 여동생(서희제)은 마약을 할 수 없다. 저희는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서희제는 일주일에 평균 4일을 일하고 시부모, 아이와 함께 산다. 마약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또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잘 준수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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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사진l서희원SNS 캡처
가수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이 전 시어머니 장란의 폭로를 전면 부인했다.

서희원은 23일 자신의 SNS에 “저와 제 여동생(서희제)은 마약을 할 수 없다. 저희는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서희제는 일주일에 평균 4일을 일하고 시부모, 아이와 함께 산다. 마약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다. 또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잘 준수한다”라고 밝혔다.

또 서희원이 중국에서 전 남편 왕소비와의 이혼 절차를 다 마무리하지 않고 구준엽과 결혼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왕소비와 나는 결혼 생활을 잘하지 못 했다. 나는 스스로 물러났고 아무런 원망이 없다. 결혼을 10년 동안 유지하는 것은 어려웠고 바람 피울 여력도 없었다”라고 했다.

구준엽과 결혼한 3월부터 왕소비가 약속했던 생활비 500만 위안(한화 약 2억원)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타이베이 지방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한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서희원은 “왕소비가 제출한 명세서는 내가 쓴 것이 아니다. 나도 4000만 위안(한화 약 76억 원)을 받지 못했다. 이번에 빚진 500만 위안(한화 약 9억 원)은 그가 아이에게 주려고 한 예금이다. 왕샤오페이가 나를 속였고, 왕샤오페이가 약속을 어기고 법을 어기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반박했다.

앞서 22일 장란은 “서희원은 중국에서 이혼 절차를 다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준엽과 결혼했다”며 “서희원이 매일 마약한 것을 알고 있고 증인도 있다. 법정에 끌려가 혈액검사 받게 할 수도 있다. 그러면 너희 가족 다 끝나는 거다”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벌 2세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이후 과거 연인이었던 클론 구준엽과 24년 만에 재회해 지난 3월 재혼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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