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죽연' 이다희·최시원, 커플 초읽기 모닝 키스 포착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와 최시원이 첫날 밤을 지낸 후 선보이는, 깜짝 모닝 키스 현장으로 설렘을 극대화시킨다.
ENA 수목극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12회에는 극 중 이다희(구여름)와 최시원(박재훈)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로맨틱 키스를 나눈 후 둘만의 밤을 함께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2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얼어죽을 연애따위' 13회에는 동침 후 아침을 맞은 이다희와 최시원이 깜짝 모닝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진다. 일찍 잠에서 깬 최시원이 분주히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이다희가 뒤늦게 일어나 거실로 나오는 장면. 이다희는 최시원과 한 공간에 있는 것이 어색한 듯 쭈뼛대면서 쉽게 다가서질 못하는 반면, 최시원은 뒤를 돌아 이다희가 서 있는 것을 보고 따뜻한 눈빛과 미소를 건넨다.
두 사람은 햇살이 눈부시게 내리쬐는 테라스로 나가 다정하게 마주 보며 식사를 하고, 특히 최시원은 이다희의 입에 뭍은 잼을 손으로 슥 닦아 주는가하면, 기습 모닝 뽀뽀로 이다희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무엇보다 이다희가 최시원이 건넨 한 마디에 눈물까지 글썽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어떤 이유로 울컥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두 사람은 점점 무르익어 가는 러브라인 촬영을 위해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설렘 포인트를 만들어 내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호흡을 맞춘 것. 이에 더해 이다희는 현장에 준비된 소품 음식을 최시원에게 직접 먹여주는가 하면, 최시원 역시 이다희의 의상을 보고 "누난 뭘 입어도 잘 어울린다"라고 따뜻한 칭찬을 건네는 모습으로 훈훈한 팀워크를 엿보게 했다.
제작진은 "이다희와 최시원은 현장에서 별다른 디렉팅이 필요 없는 프로페셔널한 열정을 갖고 있는 배우들이다. 진짜 연인들만이 선보일 수 있는 둘 만의 시간을 생생하게 표현해 낸 두 사람의 연기를 13회 분을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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