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윤재, 박하나와 사내연애 고백 "곧 프러포즈할 것" [TV캡처]

송오정 기자 2022. 11. 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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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풍의 신부' 박윤재, 박하나, 강지섭의 삼각관계가 눈길을 끈다.

23일 방송된 KBS2 '태풍의 신부'에서는 윤산들(박윤재)가 은서연(박하나)과 사내연애를 고백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윤산들은 강태풍에게 "은서연 씨에겐 내가 있다"라며 "나 사실은 팀장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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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태풍의 신부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드라마 '태풍의 신부' 박윤재, 박하나, 강지섭의 삼각관계가 눈길을 끈다.

23일 방송된 KBS2 '태풍의 신부'에서는 윤산들(박윤재)가 은서연(박하나)과 사내연애를 고백했다.

강태풍(강지섭)이 끌어안자 은서연은 "선 넘지 말라고 말했죠"라며 자신의 일에 상관하지 말라며 강태풍을 뿌리쳤다. 강태풍은 "어떻게 상관을 안 하냐. 그럼 그런 꼴을 보이지 말든가. 왜 자꾸 당하고만 있는 거냐"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때 두 사람 앞에 윤산들이 나타나자, 강태풍은 은서연의 붉어진 뺨을 언급했다. 윤산들은 "설마 맞은 거냐"라며 놀라 눈을 동그랗게 떴다. "너라도 이런 상황 생각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강태풍이 윤산들에게 언성을 높이자, 은서연은 "사모님을 대신해서 사과하고 싶은 거라면 차라리 미안하다고 해라. 이렇게 화를 내지 말고"라며 강태풍을 나무랐다.

사진=KBS2 태풍의 신부


이후 집으로 돌아온 윤산들은 강태풍에게 "은서연 씨에겐 내가 있다"라며 "나 사실은 팀장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곧 프러포즈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놀란 강태풍은 아무 말하지 못하다 애써 미소 지으며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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