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출전 못 해도 '우즈는 우즈'… 선수 영향력 2년 연속 1위

한종훈 기자 입력 2022. 11. 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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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부상 때문에 많은 대회에 출전을 못 했음에도 선수 영향력 지표 1위에 올랐다.

23일(한국시각) PGA 투어는 2022년 선수 영향력 지표(PIP) 순위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PGA 투어는 "1위를 차지한 우즈가 보너스 1500만달러(약 203억원)를 받는다"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해 창설된 PIP 지표에서 1위에 올라 800만달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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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2년 연속 PGA 투어 선수 영향력 지표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7월 디오픈에 출전한 타이거 우즈. /사진= 로이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부상 때문에 많은 대회에 출전을 못 했음에도 선수 영향력 지표 1위에 올랐다.

23일(한국시각) PGA 투어는 2022년 선수 영향력 지표(PIP) 순위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PGA 투어는 "1위를 차지한 우즈가 보너스 1500만달러(약 203억원)를 받는다"고 밝혔다.

PIP는 PGA 투어가 지난해 신설한 보너스 정책이다. 인터넷 검색과 미디어 노출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 PGA 투어 중계 중 선수의 스폰서 로고가 화면에 나타난 시간과 소셜미디어 활동 및 범위 등을 검토해 순위를 매긴다. 순위에 따라 보너스 상금을 나눠준다.

우즈는 지난해 창설된 PIP 지표에서 1위에 올라 800만달러를 받았다. 올해도 1위에 오르며 인상된 보너스 1500만달러를 받는다. 우즈는 2년 동안 2300만달러(약 310억원)를 챙겼다.

우즈는 지난해 2월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치료와 재활로 인해 한 번도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PGA 챔피언십과 그리고 디 오픈 등 단 세 개 대회에만 나섰다.

우즈는 다음달부터 대회에 출전한다. 다음달 1일에는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월드 골프 챌린지에 나선다. 10일에는 매킬로이와 한 조를 이뤄 스피스-토머스 조와 대결을 펼치는 '더 매치'에도 출전한다.

또 다음달 15일부터 열리는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는 우즈에 이어 2위에 올라 보너스 1200만달러를 받는다. 이어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 존 람, 스코티 셰플러, 잰더 슈펠레, 맷 피츠패트릭, 윌 잘라토리스, 토니 피나우가 3위~10위에 이름을 올려 보너스를 받게 됐다.

보너스는 상위 23위까지 주어지며 공동 16위 8명에게도 200만달러씩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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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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