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일교차 15도 안팎…출근길 안개 주의

KBS 지역국 2022. 11. 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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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경북 동해안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린 비구름이 물러나면서 대부분 지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웃돌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 대구와 고령의 한낮 기온은 17도로 평년보다 4도가량 온화하겠는데요,

하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6도, 고령은 2도로 시작하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출근길 큰 일교차와 함께 안개에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겠습니다.

차간 거리 넉넉히 두시면서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모레까지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의 아침 최저는 4도, 낮 최고는 15도가 예상됩니다.

대구·경북의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8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낮겠고요,

쌀쌀하겠습니다.

대구가 6도, 안동이 3도, 김천과 군위는 1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오늘보다는 조금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평년기온을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대구와 칠곡, 고령이 17도, 안동은 15도, 경주는 18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고요,

해안가에는 높은 너울이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다가오는 월요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이 비가 지나고 나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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