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내일부터 제주에서도 화물연대 총파업

[KBS 제주] [앵커]

화물연대가 5달 만에 다시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정부가 안전운임제 일몰은 3년 연장하되 대상 품목 확대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자, 화물연대는 지난 6월, 총파업 중단 당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파업을 예고한 건데요,

제주에서도 시멘트와 감귤 등 운송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죠,

고희봉 화물연대 제주본부장과 연결해 봅니다.

고희봉 본부장님, 나와 계세요?

내일 0시부터 예정된 화물연대 총파업, 정확한 배경은 무엇입니까?

[앵커]

제주지역 화물노동자들 가운데 이번 총파업에는 몇분 정도 참가하세요?

[앵커]

쟁점 가운데 안전운임제도 그렇지만, 화물연대 제주본부에서는 품목 확대가 더 절실하다고 요구해 오셨는데, 품목 확대 어떤 내용인가요?

[앵커]

품목 확대에 대해서는 정부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 앞으로 파업 계획 어떻습니까?

[앵커]

고물가 등의 여파로 지역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인데, 5개월 만에 다시 총파업에 나서며 부담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희봉 화물연대 제주본부장이었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