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탄생' 이문식 "영화 덕분에 바티칸서 교황 알현… 감동적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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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에 출연한 배우 이문식 씨가 영화를 통해 바티칸을 찾은 소감과 후배인 윤시윤 씨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윤시윤은 일주일 전부터 바티칸을 공부하고 와서 모든 성당을 설명해줬다. 김대건 신부 역할에 대해 얼마나 큰 애착을 가졌는지 감탄하고 감동을 했다. 김대건 신부 역할 맡을 사람은 따로 있구나 싶었다. 교황님께서 윤시윤을 보고 '성인의 얼굴을 가졌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정도로 공을 들이고 애정을 갖고 연기하니, 김대건 신부가 보였다. 후배 연기자이지만 윤시윤이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됐다"라고 윤시윤 씨에 대한 애정과 존경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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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에 출연한 배우 이문식 씨가 영화를 통해 바티칸을 찾은 소감과 후배인 윤시윤 씨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영화 '탄생'의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오늘(2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박흥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시윤, 이문식, 이호원, 송지연, 하경, 임현수, 박지훈 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 영화.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었던 모험가이자 글로벌 리더 그리고 역사를 바꿀 수 있었던 선구자였던 김대건의 진취적인 면모와 성 안드레아로의 탄생과 안타까운 순교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영화는 마카오 유학, 불란서 극동함대 사령관 세실의 에리곤호 승선, 아편전쟁, 동서 만주를 통한 육상 입국로 개척, 라파엘호 서해 횡단, 백령도를 통한 해상 입국로 개척 등 김대건 신부가 겪은 3,574일의 주요한 모험을 철저한 자료조사와 연구, 검수 등의 과정을 거친 후 대규모 촬영으로 완성했다.
특히 영화는 바티칸 교황청 뉴 시노드 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시사회를 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문식 씨는 "태어나서 처음 유럽에 갔는데 바티칸에 교황을 알현하게 됐다. 태어나서 처음이라 감동적인 순간이었다"라고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는 "윤시윤은 일주일 전부터 바티칸을 공부하고 와서 모든 성당을 설명해줬다. 김대건 신부 역할에 대해 얼마나 큰 애착을 가졌는지 감탄하고 감동을 했다. 김대건 신부 역할 맡을 사람은 따로 있구나 싶었다. 교황님께서 윤시윤을 보고 '성인의 얼굴을 가졌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정도로 공을 들이고 애정을 갖고 연기하니, 김대건 신부가 보였다. 후배 연기자이지만 윤시윤이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됐다"라고 윤시윤 씨에 대한 애정과 존경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탄생'은 오는 30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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