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진주시, ‘e스포츠 경기장’ 장소 재검토해야” 외
[KBS 창원]건립 장소 변경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진주 'e스포츠 경기장' 사업과 관련해 장소를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진주시의원들은 최근 'e스포츠 경기장' 업무보고 자리에서 진주시가 건립 장소를 갑자기 바꾸는 과정에서 시의회에 제대로 된 업무보고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e스포츠 경기장 조성 사업이 경상국립대학교 학내 갈등을 부추기고 학습권 침해까지 부를 우려가 있다며, 건립 장소를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진주 판문동 주민 “진양호 반려동물센터 반대”
진주시 판문동 주민 50여 명이 오늘(23일) 진주시청을 찾아 진양호 공원 일대 건립 예정인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추진에 항의했습니다.
주민들은 센터가 만들어지면 소음과 악취가 심해지고 상수원 보호구역인 진양호가 오염될 수 있다며 사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진주시는 2024년까지 72억 원을 들여 진양호 공원 일대 2만 ㎡ 터에 반려동물 놀이터와 동물병원 등을 갖춘 종합센터를 세울 계획입니다.
진주시, ‘혁신도시의 날’ 기념행사 열어
진주시가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경남 진주혁신도시 이전을 기념하는 '혁신도시의 날'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사 강연과 공유 시장, 클러스터 입주기업 홍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습니다.
진주혁신도시는 지난 2016년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했고, 올해 10월 기준 인구는 3만 3천여 명입니다.
진주 ‘진양호 공원 물빛갤러리’ 오늘 준공
진주시 진양호 공원에 있는 오래된 건축물을 새로 고쳐 활용한 '진양호 물빛 갤러리' 준공식이 오늘(23일) 열렸습니다.
총 사업비 10억 원이 들어간 진양호 물빛 갤러리는 연면적 246㎡,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전시 공간, 2층과 옥상은 카페 등 휴게 공간으로 마련됐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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