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방해’ 혐의 최문순 지사 서울중앙지검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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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과정에서 입찰 방해 혐의로 입건된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본지 11월 8일자 5면 등)가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를 받게 됐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지검은 최근 입찰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최 전 지사와 강원도청 공무원 1명, KH그룹 관계자 1명 등 총 3명의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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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과정에서 입찰 방해 혐의로 입건된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본지 11월 8일자 5면 등)가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를 받게 됐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지검은 최근 입찰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최 전 지사와 강원도청 공무원 1명, KH그룹 관계자 1명 등 총 3명의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춘천지검 관계자는 “KH그룹 본사가 서울에 있어 범죄지 관할이 있는 중앙지검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해외에 체류중인 KH그룹 배상윤 회장은 지명수배 된 상태다.
이들은 지난해 6월 평창 알펜시아 매각 과정에서 KH그룹 계열사로 알려진 업체 2곳이 참여하도록 하는 등 입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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