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법인 횡령·뇌물 혐의 락앤락 창업주 김준일 기소
이윤식 기자(leeyunsik@mk.co.kr) 2022. 11. 23. 19:39
밀폐용기 브랜드 '락앤락'의 창업주인 김준일 전 회장이 해외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세무조사 무마 명목으로 현지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23일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는 김 전 회장을 업무상 횡령, 국제뇌물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 전 회장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현지 법인에서 107만달러(약 14억4000만원)를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또 베트남 세무공무원들에게 9만1537달러(약 1억2000만원)를 뇌물로 준 혐의를 받는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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