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박흥식 감독 “교황청 시사회 감격스러웠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2. 11. 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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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박흥식 감독이 교황청 시사회를 한 소감을 밝혔다.

박흥식 감독은 "교황님이 고위 성직자들 모시고 주요한 의사 결정을 하는 곳이라고 하더라. 거기서 시사를 했다"고 말했다.

앞서 '탄생' 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로마 바티칸 교황청에서 시사회를 진행했다.

교황청 바오로 6세 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 및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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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 감독 사진|강영국 기자
‘탄생’ 박흥식 감독이 교황청 시사회를 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탄생’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박흥식 감독과 배우 윤시윤 이문식 이호원 송지연 하경 임현수 박지훈이 참석했다.

박흥식 감독은 “교황님이 고위 성직자들 모시고 주요한 의사 결정을 하는 곳이라고 하더라. 거기서 시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처럼 불이 켜지니까 박수가 쏟아졌다. 한 분이 크게 소리를 질렀는데, 한국 교회 만세라고 하셨다더라. 우리나라 수녀님들도 몇분 울더라. 윤시윤 꼭 안아주고 싶다고 하더라. 너무 감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앞서 ’탄생‘ 팀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로마 바티칸 교황청에서 시사회를 진행했다. 교황청 바오로 6세 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 및 덕담을 나눴다.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로 30일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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