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와 안나도 부러워 할 얼음세상 ‘여기 다 있네’
딱 9년 전, 곧 10년째를 맞는다. 2013년 11월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그야말로 전 세계를 얼게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1월 스크린에 걸려 조금 늦은 출발을 했지만 결과는 창대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을 만큼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성격 급한 한국인에게 겨울왕국을 한없이 기다리라 할 수는 없는 법. 겨울을 목 놓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해 서울 시내 곳곳에 겨울왕국을 방불케 하는 얼음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아름다운 불빛과 서울의 야경, 그리고 고객들의 즐거운 아우성이 어우러진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는 동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마법처럼 겨울에만 나타난다. 어린이들은 달콤한 핫 초콜릿 특별 간식을 즐기며 스케이트를 탈 수 있고, 연인들은 야경으로 한층 더 로맨틱해진 분위기에서 둘만의 사랑을 속삭일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아이스링크 입장 및 스케이트 대여 2인,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의 시그니처 핫 초콜릿 2잔 등의 혜택을 포함한다. 패키지 투숙은 12월 3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할 수 있다.
호텔 아이스링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가로 63m, 세로 17m로 면적이 1057m²(약 320평)에 달해 도심에서도 여유롭게 야외 스케이트를 만끽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조명과 형형색색의 장식으로 꾸며져 환상적인 겨울 분위기를 조성한다.
12월 한 달 동안 매주 금,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반짝이는 조명 아래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아이스링크 개장을 맞아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호텔 공식 SNS 계정에 댓글을 남기면 아이스링크에 초청하는 이벤트도 연다.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고,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개장 이후 누적 입장객 수는 약 275만 명에 달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조기 폐장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스케이트와 컬링 강습, 얼음 썰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투숙할 수 있으며, 스케이트장 미운영 기간의 경우 더 플라자 P-collection의 테디베어 그립톡 2개로 대체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12월 중순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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