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 펩과 2025년까지 재계약... “함께 성취할 게 있다”

허윤수 기자 2022. 11. 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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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동행은 계속된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 특유의 패스 플레이와 점유율 철학을 이식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 2년 더 머무르게 돼 기쁘다. 나를 믿어준 구단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 이곳은 행복하고 편안하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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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2025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갈무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동행은 계속된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2년 연장된 계약으로 2025년까지 동행하게 된다.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을 거쳤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 특유의 패스 플레이와 점유율 철학을 이식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6년간 리그 4회, FA컵 1회, 리그컵 4회 등 명실상부한 잉글랜드 최강팀 반열에 올렸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374경기를 치르며 271승을 거뒀다. 72.4%라는 놀라운 승률이다”라며 성과를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 2년 더 머무르게 돼 기쁘다. 나를 믿어준 구단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 이곳은 행복하고 편안하다”라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처음부터 이곳에 있으면서 특별한 무언가를 느꼈다. 맨시티보다 나은 곳은 없다”라며 “아직 우리가 함께 성취할 게 더 많다고 느낀다. 이게 내가 머무르고 계속해서 싸우는 이유다”라며 더 많은 성과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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