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윤시윤 "김대건 신부 종교인으로 연기하는 건 불가능…불 같은 청년"[Oh!쎈 현장]

김보라 2022. 11. 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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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시윤이 김대건 신부를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탄생'(감독 박흥식, 제작 민영화사·가톨릭문화원·ALMA ART, 배급 CJ CGV·레드아이스 엔터테인먼트)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윤시윤 분)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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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윤시윤이 김대건 신부를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윤시윤은 23일 오후 서울 이촌동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탄생’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영화는 신뢰감의 다른 이름인 거 같다”라며 “제가 성장하는 하나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해서 담담하게 봤다”고 영화를 처음 본 소감을 남겼다.

이날 윤시윤, 이문식, 이호원, 송지연, 하경, 임현수, 박지훈 등의 배우들과 박흥식 감독이 참석했다.

‘탄생’(감독 박흥식, 제작 민영화사·가톨릭문화원·ALMA ART, 배급 CJ CGV·레드아이스 엔터테인먼트)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윤시윤 분)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었던 모험가이자 글로벌 리더, 역사를 바꿀 수 있었던 선구자였던 김대건의 진취적인 면모와 성 안드레아로의 탄생과 안타까운 순교를 그렸다.

이날 윤시윤은 “제가 신부, 종교인으로서 김대건 신부님을 연기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며 “새로운 세상을 모험하고 탐험하고 꿈을 꿨던 불 같은 청년의 이야기라고 봤다. 저는 그런 청년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극장 개봉은 11월 30일.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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