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감독 "손흥민 약점 이용 않겠다…우리 강점 살릴 것"

김태현 기자 2022. 11. 23. 1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상대방의 약점이 아닌 우리의 강점을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알론소 감독은 23일(현지시간) 알라이얀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우리는 충분히 잘 준비를 해왔고, 지금 가장 큰 목표는 1차전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다음 경기를 생각하지 않고 내일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타르2022]
(도하(카타르)=뉴스1) 이광호 기자 =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한국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1.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상대방의 약점이 아닌 우리의 강점을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알론소 감독은 23일(현지시간) 알라이얀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우리는 충분히 잘 준비를 해왔고, 지금 가장 큰 목표는 1차전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다음 경기를 생각하지 않고 내일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론소 감독은 '손흥민이 부상으로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이용할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손흥민을 존중하지만, 한국에는 다른 훌륭한 선수도 많다. 상대방의 약점이 아닌 우리 선수들의 장점을 이용해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루과이 선수단의 컨디션과 관련해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의 컨디션이 매우 좋다"며 "아라우호도 계속해서 나아지고 있다. 일단 오후 훈련을 통해 다시 한번 체크해서 출전 선수를 확정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루과이 수비수 아라우호는 현재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 한국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훈련하던 우루과이 선수단은 19일 도하에 입성해 담금질에 나섰다.

알론소 감독은 약체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2 대 1로 제압하는 이변을 보며 방심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우루과이 선수들은 최고"라며 "자만심이 아니라 우리 선수들은 정말 최고다. 그만큼 철저히 대회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양준혁 "19살 연하 아내, 집안일 안해…새벽까지 남사친과 놀아""아깝다" 박미선, 트랜스젠더 과거 외모 극찬…"父는 아직 몰라"서희원 前 시어머니 "이혼 마무리 전 구준엽과 재혼…마약까지""꽃뱀 주제에 목사아들 꼬셔"…19살 임신 후 루머에 '충격'"취소, 취소, 취소" 아르헨 3골 취소한 VAR 심판이 호날두?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