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은 아니라고 하는데…점점 커지는 복귀설 왜?

2022. 11. 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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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1월 2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이도운 위원님. 물론 현직 의원들이 아직 움직이지는 않고 이것도 다 무게감 있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만, 이재명 대표의 지금 여러 위기감도 있으니까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하는 일부 인사들이 무언가 행사를 만들려고 한다. 그래서 또 알려지기로는 이낙연 전 대표 지시 아니다. 무언가 조금 군불이 때지는 겁니까?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이낙연 전 대표 이제 주변에서는 무언가 가능성이 보이니까 이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 같고, 이낙연 전 대표도 이제 속으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겠지만, 지금 이제 대놓고 움직이면 당의 위기 상황에서 그걸 이용해서 정치적 이익을 보려고 하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을 받을 수 있죠? 그러니까 본인이 조심스럽고 참모들도 조심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사실은 이미 한 달 전 정도부터 이낙연 전 대표가 굉장히 조금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워싱턴에서 관측이 되었어요. 지금 현재 워싱턴 특파원이 33명 정도 되는데 그걸 한 세 그룹 정도로 나누어서 10명씩 그렇게 이낙연 전 대표가 워싱턴 근교에 있는 큰 저택으로 초대를 해서, 지인의 집입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폭탄주도 한 잔씩 했는데, 거기 다녀온 기자들의 이야기에 보면 얼굴 표정이 좋고 요즘 밤에 잘 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표정도 괜찮고 그래서 썩 컨디션이 나쁜 건 아니다. 그리고 최근에 또 국내 상황이 이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워싱턴 주변에 이제 한 20만 명 정도의 우리 교민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단체들이 있는데, 교회도 있고. 그런 데에서 이제 이낙연 전 대표 초청해서 이야기 듣는 그런 기회가 굉장히 또 늘어났다고 해요. 그래서 사실은 이제 설훈 의원이 최근에 이제 기자들 만나서 조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서 이게 이제 확 퍼진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설훈 의원은 이번 연말에 가서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나는데 설훈 의원 생각으로는 한 3월쯤 오면 어떠냐.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원래 이제 올해 6월에 갔으니까 내년 6월쯤 오게 계획되어 있는데 그래서 그게 조금 빨라질지는 이제 이재명 대표가 어떻게 되느냐. 거기에 조금 달려 있다고 봐야 되고. 사실은 이낙연 전 대표뿐만 아니고 최근에 이제 김부겸 전 총리가 지금 양평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그쪽으로 이제 전화도 많이 가고 찾는 분도 많고, 심지어는 오늘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아마 가석방 어떻게 결정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지금 구치소에 있는데도 면회객이 지금 굉장히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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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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